DC 확장 유니버스의 5번째 영화 《저스티스 리그》의 감독판. 일명 스나이더 컷 예고편이 공개되었습니다
갑작스러운 가정사로 인한 잭 스나이더의 하차와 조스 웨던의 투입
그로 인해 전면적인 수정 및 재촬영을 해 2017 개봉한 저스티스 리그
개봉하고 완전히 희비가 극명히 엇갈리며 최악의 흥행을 기록했고 스나이더는 영화를 보지 않았다고 밝히기 까지했던 상태에서 극장판의 각본은 조스 웨던의 것으로 잭 스나이더가 하차 전까지 촬영한 분량은 겨우 4분의 1만 극장판에 들어갔다는 사실이 밝혀졌습니다. 특히 슈퍼맨이 나오는 장면은 조스 웨던의 재촬영분으로 알려져 사람들의 의구심을 자아냈습니다
순 제작비만 3억 미국 달러로, 역대 가장 많은 제작비를 투자한 영화에 공동 4위를 차지
마블의 중요 출연 배우 머릿수가 10배쯤 많은(....)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와 제작비가 맞먹는 수준으로 제작된 작품이었지만 흥행에는 참패한 상태였지만
DC의 팬들은 잭 스나이더가 돌아와서 영화를 다시 만들어주길 바랬고 잭 스나이더의 감독판을 청원하는 사람이 16만 명을 넘었습니다. 하지만 3시간이 넘다는 정보에 워너 브라더스가 그걸 다시 개봉시켜줄리도 만무하다. 오히려 조스 웨던이 마무리 지은 감독판을 DVD나 블루레이로 내놓을 거다라는 소문이 돌고 있었습니다.
이후 2년이 넘는 시간동안 팬들이 트위터에 극장 개봉 2주년을 기념해 팬들이 트위터에서 #ReleaseTheSnyderCut 캠페인을 펼쳤쳤고 스나이더 감독뿐만 아니라 벤 애플렉, 갤 가돗, 레이 피셔 등 영화에 출연했던 배우들도 동참해서 팬들을 지지해주었고, 70만번 이상 트윗되며 실시간 트렌드 2위까지 올라가는 기염을 토하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서브웨이까지 이에 동참했었습니다
2020년 5월 20일 VERO True Social를 통해 맨 오브 스틸의 워치 파티 중 잭 스나이더가 HBO 맥스를 통해 2021년 스나이더 컷이 공개된다고 공식 발표했습니다.
스나이더가 밝히길 저스티스 리그의 감독 자리에서 물러난 것은 어디까지나 본인 스스로의 의지였으나 조스 웨던을 대체 감독으로 선택한 것은 자신이 아니었다고 했습니다
또 이번 스나이더 컷에선 자신이 하차한 뒤의 영상은 결코 포함될 일이 없을 것이라 말하며 본작은 극장판보다 나을 것이며, 팬들이 보고싶어했던 것들을 보여주고자 만든 것인 이 작품은 저스티스 콘에 모여준 당신들을 비롯한 팬들과 자신의 가족과 영화 제작사의 덕분에 이뤄질 수 있던 것이다'라고 강조하였습니다.
잭 스나이더 감독은 이번 작업에 급여를 받지 않고 공짜로 진행하고 있고 이번 작업은 자신에게 선물이나 다름 없는 기회라서 급여를 따질 생각은 전혀 없으며 그저 작업하는 것이 너무도 즐거울 따름이라며 추가 촬영 루머에 대한 질문에는 답할 수 없다고 덧붙이기도 했습니다.
저스티스 리그:스나이더 컷은 2021년 3월 18일 HBO 맥스에서 공개. 러닝타임 총 4시간 분량이라고 합니다
후에 4시간 길이의 영화 한편으로도 나올 예정입니다